바세린 성분 페트롤라툼 발암물질 총정리 #바세린 효능 부작용 원료 림밤 바디로션 유니레버 바세린 성분분석 #바셀린 Vas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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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세린의 역사

 

바세린(Vaseline)은 1859년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유정 조사 시 발견된 물질로,
석유에서 추출한 페트롤라툼 젤리를 추출해
1870년도부터 판매된 전세계 공통적인 보습제의 대명사입니다.

 

현재까지도 바세린은 스킨케어 목적 외에도
타박상과 찰과상, 멍, 화상, 모기 물린데,

거친 손과 발, 트고 건조한 입술, 몸의 각질을 잠재우는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데요.

 

해외에서는 에나멜 구두의 광을 내거나

가구나 소파를 닦을 때도 반짝임 위해

바세린을 이용하곤 합니다.

 

 

 

 

바세린은 특유의 '페트롤라툼'이라는

성분으로 유명합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사용해봤을법한 바세린,
오늘은 바세린 성분 분석을 해보도록 할게요.

 

 

 

 

바세린(바셀린 퓨어 스킨 젤리 오리지널)은
페트롤라튬 성분 하나만으로 이루어진

특유의 질감의 젤 크림입니다.

 

성분 자체가 가지는 장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논란이 있다는 점~

그래서 저도 궁금해졌습니다.

 

 

 

 

다양하게 사용해왔던 바세린

 

바세린 페트롤라툼은 모발 컨디셔닝제, 피부 보호제,
수분 증발 차단제로 사용이 됩니다.

 

한국에는 한국전쟁 이후 미군에 의해 들어와
미제가 좋다는 인식 때문인지(일종의 사대주의 같은 거겠지요.)

노년층은 바세린을 '피부에 바르는 만능통치약'쯤으로
인식하고 있는 게 실제입니다.

 

그래서 적재적소에 사용해왔다기보다는

피부 보습이나 컨디셔닝 역할 외에도
찰과상과 타박상, 화상 부위, 심지어 관절염에도
비교적 저렴했던 미제 바세린을 

치덕치덕 바르기도 했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좋은 약과 화장품이 시중에 널려서인지
예전만큼의 명성은 사라지고 없지만
바세린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페트롤라툼(Petrolatum) 성분이란?

 

바세린 페트롤라툼은 석유에서 얻은
포화탄화수소류의 혼합물을 정제해서 만들어진 성분입니다.

 

요즘 나오는 수많은 식물성 제품과는 전혀 무관한
석유 화학물의 일종입니다.

 

 

 

 

바세린 = 페트롤라튬 혹은 페트롤라튬으로 불립니다.
바세린 성분 자체가 이름인 셈.

 

 

 

 

바세린의 단점

 

1. 지성피부, 트러블 유발

 

지성피부는 기름기가 많고
유분과 보습력이 기준치 이상으로 

높은 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바세린은 지성피부의 모공을 막아

여드름 발생률을 높이고,
기름진 피부를 더 기름지게 만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바세린의 과도한 유분기는 피부호흡을 방해해
트러블을 유발한다는 점입니다.

 

 

 

 

2. 바세린 피부 부작용

 

바세린의 뛰어난 보습 성분 때문에
아이크림으로 활용하면 주름이 펴지고 건조함을 막는다 하여

눈가에 바세린을 사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주장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요.

이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우리 피부, 특히 눈가는

흡수할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어

바세린을 연약한 아이홀, 눈가에 사용하게 되면 

 

모공을 막고 과도한 유분기가 돌아
기미와 비립종 등 눈가에 생기기 쉬운 트러블의 먹이 역할을 해
더 크게 키울 수 있다는 부작용이 따를 수 있습니다.

 

 

 

 

3. 페트롤라툼은 발암물질이다?

 

유럽연합(EU)에서 페트롤라툼을
발암물질로 규정한다고 보도된 바 있다는 점입니다.

 

상대적으로 기준이 엄격하지 않은 미국이나
한국은 아직 규정된 상태는 아닙니다.

 

완벽한 상태로 정제된 바세린 페트롤라툼 성분이면
부작용 가능성이 매우 낮아지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완벽한 정제'라는 것이
매우 추상적이고 구체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있고,
'완벽한 정제' 자체가 쉽지 않다는 의견 또한 많습니다.

 

 

 

 

바세린의 장점

 

1. 화상이나 상처 치료 목적

 

스킨케어 목적에서는 호불호가 나뉘지만

화상 내지는 찰과상과 같은 상처 치료 목적으로는
꽤 훌륭한 작용을 한다는 보고가 있고

실제로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페트롤라툼 자체가 상처 치유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상처 부위에 보호막을 한 겹 덧입힌다는 목적에서
세균감염을 줄이고 상처를 보호하여 이러한 효능이 있는 듯합니다.

 

 

 

 

2. 값이 매우 저렴하다.

 

바세린 작은 통은 아직도 한 통에 2,000원 선으로 
온라인 가격은 이보다도 저렴한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은 입술 각질을 제거하는 용도와
아이섀도 위에 덧발라 일명 '바세린광'을 내기 위해
메이크업 용도로 사용하는 분들도 적지 않은 듯해요.

 

그래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분은
발뒤꿈치와 팔꿈치의 허옇게 일어난 각질을 잠재우는데
많이들 사용하고 계신듯합니다.

 

 

 

 

3. 제모에 우수한 효과

 

제모용 애프터 쉐이브보다 저렴한 바셀린을 사용하면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고
깔끔하게 면도, 제모를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모 방법입니다.

 

 

 

 

바세린 계속 사용해도 될까?

 

바세린은 로버트 체스브로가 1870년에 창립 후,
미국의 스킨케어 브랜드로 대표적인 상징이 되었고
현재는 국제적인 기업인 '유니레버'에 인수되었습니다.

 

'대기업 제품은 믿어도 된다'라는 쪽과
'거대 기업(기업 투명도에 대한 불확신)의 제품이기 때문에

안정성에 대해서 더욱 확신할 수 없다'라는 쪽으로

양분되고 있는 듯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유럽 기준에서 페트롤라툼이 발암물질로 규정된 만큼
스킨케어 용도보다는 제모 용도나
발꿈치 각질 제거 정도에 쓰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상 바세린 성분,
페트롤라툼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